사회적 존재로 생존 및 발전하기 위해서 인적/물적 자원, 자본

경영이란 무엇인가? 바람직한 경영자상

▶ 경영이란? 

 

경영의 사전적 의미 : 재정을 제외한 가계  기업 기타 국민경제를 구성하는 개별경제의 단위. 

 

 경영은 경영학의 연구대상을 이루는 것으로, 경영학의 방법론의 상이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개별경제학(個別經濟學 : Einzelwirtschaftslehre)의 입장에서는 종합경제로서의 국민경제를 구성하는 독립적인 개별경제단위를 경영이라 보기 때문에, 경영의 개념 속에는 생산경제의 단위인 기업뿐만 아니라 가계나 재정 등의 소비경제의 단위도 포함된다. 이에 대하여 경영경제학(經營經濟學 : Betriebswirtschaftslehre)의 입장에서는 경영을 독립적인 생산경제의 단위이며,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이나 배급에 종사하는 경제적 조직이라고 본다. 따라서 경영경제학에서는 공공재정이나 가계 등 소비경제의 단위는 경영의 개념에서 제외된다.

 

 한편, 미국의 경영관리학(經營管理學 : business management/business administration)의 입장에서는 관리하는 것(managing)이라는 말에서 보는 바와 같이, 경영을 수익성 원리가 아닌 경제성 원리(經濟性原理)에 따라 이끌어지는 개별경제의 활동이라고 본다. 따라서, 미국의 경영관리학에서는 영리기업을 주된 연구대상으로 하되, 비영리기업[公企業]이나 가계뿐만 아니라 모든 관리대상 조직체(예:학교  교회 등)로서의 개별경제도 그 연구대상으로 한다. 그리하여 오늘날에 와서는 경영을 하나의 사회구성체로 보면 경영은 조직(組織)이며, '경영한다'라고 하는 과정개념으로 보면 경영은 의사결정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독일경제학의 한 파를 대표하는 H.하이넨의 의사결정지향적 경영학에서는, 경영이란 조직이며 조직은 경영목적 시스템  정보 시스템  인적 시스템 등의 하위 시스템(subsystem)을 가진 하나의 포괄적인 시스템으로 본다. 또 미국의 경영학에 있어서의 근대 관리론을 대표하는 바너드-사이몬 이론(BarnardeSimon theory)에서는, 경영이란 '조직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것'이며, 또한 '의사결정'이라고 본다.

 

 

 한마디로 경영이란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 인사/조직, 재무/회계/마케팅 등과 관련된 활동을 계획, 실행, 통제하는 연속적인 과정, 모든 각 경제주체(특히, 기업)가 사회적 존재로 생존 및 발전하기 위해서 인적/물적 자원, 자본 등을 계획, 실행, 통제하는 연속적인 과정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 바람직한 경영자상 

 

(1) Transformational Leader로서의 경영자 : 기업이 경쟁에 뒤쳐져 쇠퇴하여 혼돈(Chaos)상태에 들어갔다가 다시 성장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설사 그것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조직 구성원의 엄청난 고통이 뒤따르게 된다. 따라서 외부적 혼돈이 주어지기 전(즉, 기업이 성장  성숙 단계에 있을 때), 미리 조직 내에 인위적 혼돈을 유발시킨다면(새로운 사고와 행동), 그것으로부터 제2의 창조가 유발되어 제2의 성장으로 옮겨가고, 그런 과정의 반복을 통해 조직 변혁(Transformation)을 이루어 낼 수 있다.  ‘질서→무질서→새로운 질서’를 가능케 하는 Chaos-Maker, 기존의 성공 경험에 근거하지 않고 모든 것을 영점에서 출발시켜 사고하는 ‘영점사고’ 등의 개념도 ‘변혁적 리더’의 개념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 될 수 있다.

 

(2) E-Business에 대처하는 경영자 : e-business란 전자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정보의 처리, 교환 등 부가가치 창출 행위가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는 데, ‘전자상거래’, ‘인터넷 비즈니스’ 등이 모두 e-business의 한 영역이다. 바야흐로 지금은 ‘인터넷’의 시대이며, 세계 경제에는 e-business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세계 경제의 주류 기업들부터 새로 태어나는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바람을 타려고 애를 쓰고 있다. 따라서 지금 시장에는 e-business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그 시장 규모 또한 날로 커져 가고 있다. 

 

(3) 명쾌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영자 : 경영자는 조직 목표를 위해서 구성원의 활동을 인도하고 조정, 지휘할 책임을 지닌다. 그러나 기업이 소유한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경영자는 여러 가지 가능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각의 구성원에 자원을 할당해야하며, 그것이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통합  조정해야 한다. 따라서 경영자는 현재 자신의 기업에 가장 알맞은 전략을 선택하여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4)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경영자 : 아이디어(idea)란 과거와는 다른 경제, 다른 기술, 또는 다른 사업을 통해 개발된 다른 시장을 말한다. 기업 경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둔 예는 상당히 많다. 우연한 기회에 개발된 ‘P&G의 물에 뜨는 비누’가 대표적인 경우다. 그러나 아무런 노력 없이 아이디어가 마구 쏟아지는 것은 아니다. 구성원들이 아이디어를 내도록, 즉 창조적 사고를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새로 제출된 아이디어의 실효성을 판단하고, 그 아이디어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기업에서 직원의 작은 아이디어가 최고 경영층에서 논의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설사 논의 된다하더라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경영자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내부 기업가(intrapreneur)육성, 즉 'intrapreneuring'이다. 각각의 구성원이 비록 기업가는 아니지만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자신이 기업가라고 믿고 행동하게 하며, 나아가 기업에서도 그러한 사고와 행동을 제도적  구조적으로 뒷받침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아이디어를 가진 직장인이 위험 부담을 안고 사외(社外)로 나가 벤처비즈니스를 창업할 이유가 없어지며, 기업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5) 아이디어를 재빨리 상품화하는 경영자 : 그러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 그 아이디어가 상품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발빠르게 그것을 상품화할 수 있어야 한다. 

  

(6)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경영자 : 아이디어(idea)란 과거와는 다른 경제, 다른 기술, 또는 다른 사업을 통해 개발된 다른 시장을 말한다. 기업 경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둔 예는 상당히 많다. 우연한 기회에 개발된 ‘P&G의 물에 뜨는 비누’가 대표적인 경우다. 그러나 아무런 노력 없이 아이디어가 마구 쏟아지는 것은 아니다. 구성원들이 아이디어를 내도록, 즉 창조적 사고를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새로 제출된 아이디어의 실효성을 판단하고, 그 아이디어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기업에서 직원의 작은 아이디어가 최고 경영층에서 논의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설사 논의 된다하더라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경영자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내부 기업가(intrapreneur)육성, 즉 'intrapreneuring'이다. 각각의 구성원이 비록 기업가는 아니지만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자신이 기업가라고 믿고 행동하게 하며, 나아가 기업에서도 그러한 사고와 행동을 제도적  구조적으로 뒷받침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아이디어를 가진 직장인이 위험 부담을 안고 사외(社外)로 나가 벤처비즈니스를 창업할 이유가 없어지며, 기업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7) 아이디어를 재빨리 상품화하는 경영자 : 그러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 그 아이디어가 상품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발빠르게 그것을 상품화할 수 있어야 한다. 

 

(8)  기업 이윤을 돌려줄 줄 아는 경영자 : 기업의 일차적인 목표는 이윤 추구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경영자도 주주들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 이윤의 극대화를 추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윤 획득의 방법이 부당하다거나 이윤을 정의롭지 못하게 사용한다면 결코 성공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한다. 즉, 이윤 극대화가 기업의 유일한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영자는 개인, 기업, 사회의 상호 의존성을 인식하고, 기업을 포함한 사회전체의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경제적 목적과 동시에 사회적 목적도 추구해야한다.

 

 

 위에서 논의한 바를 종합하면, 바람직한 경영자란 혁신가로서 변혁을 추구하고, 정보화와 같은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며, 지휘관으로서 명확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영자이다. 또한, 동기 부여자로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재빨리 상품화 할 수 있으며, 환경관리자로서 고객을 만족시키고,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경영자이다. 이처럼 바람직한 경영자의 모습을 4가지 역할, 7가지 덕목으로 나눈 것은 피상적인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머리말에서 밝혔듯이 바람직한 경영자상(像)을 정립하는 것은 우리 기업이 경제적으로 좋은 실적을 내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물론 바람직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보고서에 수록되지 않은 수많은 조건들을 더 갖춰야 하겠지만, 위에 제시된 7가지 덕목이 ‘바람직한 경영자의 모습’을 정의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항목들이라 생각된다.